직장인이 할 수 있는 부업 완벽 정리

직장인이 할 수 있는 부업

잡코리아에서 남녀 직장인 1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었습니다. 직장인 10명 중 3명이 자신은 N 잡러라고 합니다. 평생직장 개념이 없어 본업 이외의 다른 일을 하면서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거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소소한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입니다. 특히 몇 년 전부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돈을 버는 인플루언서의 등장과 유튜버들을 보며 젊은 층들부터 직업에 대한 시각이 점점 변화되고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자면서도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려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관심을 가지면서 더 다양한 방법과 직업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블로그를 쓰거나, 스마트 스토어, 전자책 판매 등이 있습니다. 저 또한 경제적 자유를 만들기 위해 유튜브 채널 개설, 스마트스토어, 블로그 쓰기 등 여라가지를 도전하고 있습니다.

또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 수많은 단기 알바들도 생겼습니다. 쿠팡 Flex와 배민 커넥트, 구매대행 등 시간과 건강만 허락한다면 다양한 일을 하며 수익에 보템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직장다니면서 할 수 있는 부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크게 몸으로 뛰는 노동형, 자신의 재능으로 하는 재능형, 자신의 지식을 판매하는 지식형, 자면서도 돈 버는 스마트형 등이 있습니다.

---

728x90

1. 몸으로 뛰는 노동형 - 단기 알바

- 이동수단(자동차, 자전거 등)을 가지고 있다면 여러 가지 선택지가 추가됩니다.
자동차가 있다면 쿠팡 Flex, 오토바이, 자전거가 있다면 배민커넥트, 몸밖에 없다면 편의점 주말 알바등을 할 수 있습니다.
쿠팡 Flex 같은 경우 주말, 공휴일 등에 보너스 금액이 붙기 때문에 배달 완료만 하면 기본 단가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낼 수가 있습니다. 단점은 자신이 원하는 날에 신청을 해도 신청자가 많으면 하지 못 할 수도 있어 다소 아쉽습니다. 구매대행 같은 일들은 하루종일 일 하지 않고는 큰돈을 얻긴 힘들지만 소소한 생활비를 벌 목적으로 한다면 벌이가 나쁘지 않습니다. 

 

2. 자신의 재능으로 하는 재능형 - 프리랜서

디자인, 굿즈, 옷 등을 만들 능력이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캐릭터, 문구, 가구 등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 탈잉, 숨고, 크몽 등을 통해 일을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작품이 고객에게 만족을 준만큼 소문도 잘나며 창작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3. 자신의 지식을 판매하는 지식형 - 과외, 강연, 출판

한 가지는 고전적인 과외 활동입니다. 과외 어플을 통해 자신의 학력과 경력을 입력만 하면 해당 어플을 통해 연락을 받고 시간 조절 후 주말 혹은 퇴근 후에 일 할 수 있으며, 금액 또한 능력에 맞게 벌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한가지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책 혹은 전자서적으로 출간입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영역으로 인식이 되어 있으나 인터넷을 통해 접근의 문턱이 많이 낮아져 있습니다. 더 나아가 책을 발간함으로 강연, 강의 등도 할 수 있으며 클래스 101, 크몽 등 여러 업체에서 강의를 함으로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4. 자면서 돈 버는 스마트형 - 스마트스토어, 유튜버, 블로거

진입장벽이 낮아 누구나 도전하지만 쉽게 큰돈을 벌긴 힘든 분야입니다. 하지만 꾸준한 상품 소싱과 영상 제작, 글을 씀으로써 장기적인 안목에서 좋습니다. 그때부터 이어져 왔으면 좋았을걸... 하는 분야가 이 분야입니다. 1년, 2년 꾸준히 투자했을 때 성과가 나오며,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그 어떤 부업보다도 수입이 좋은 분야입니다. 자면서 주문이 들어오고, 조회수가 올라가며 간접 광고 수익 또한 얻을 수 있습니다.

 

---

부업 경험

제가 알려드린 여러 부업 중에 저도 많은 것을 경험하고 수익도 창출해 봤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단 한 가지입니다. 일확천금을 벌 수 있는 일들은 아닙니다.
하지만 꾸준히 했을 때 성과를 봤고, 그 수익을 통해 또 다른 부업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스마트스토어에서 꾸준한 상품 소싱을 하며 대기업 삼성 물품 구매 대행 회사에서 연락이 와 물건을 팔아봤습니다. (매출 약 6000만 원 상당) 어느 날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습니다. 00 회사인데 삼성에 물건을 납품하려 한다 5만 개를 주문하려 하는데 단가를 낮춰달라고 했습니다. 몇 번의 통화가 오가며 5만 6000개 주문을 받았고 판매를 성사하게 됩니다. 순이익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꾸준히 하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계기였습니다.

또 코로나 중 일을 할 수 없어 쿠팡 Flex를 하며 오전, 밤, 새벽 하루 3번을 배송하며 돈을 벌었고 (하루 약20만원), 연애시절 지금의 아내와 블로그 체험단으로 약 100만 원 상당 체험(식당, 방탈출 카페, 미용, 반지 등)을 했습니다. 또 지금은 유튜브 채널을 통한 수익(구독자 1만 명 돌파)을 내고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듯이 부업 또한 장단점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그거 해봤는데 이건 이래서 안 좋고, 저건 저래서 안 좋다는 말을 합니다. 그런 일을 하나, 둘 듣다 보면 어떤 부업도 시작하지 못하며 수익 또한 발생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6개월, 글을 쓴다면 100개 이상을 작성해 봐야 해당 분야의 장단점을 확실히 알고 새로운 수익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입니다.